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한 성장기업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3PRO와 함께 운영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프로그램 ‘SBA 파운더스 라운드(Founders Round)’가 총 7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문을 연 ‘SBA 파운더스 라운드’는 서울경제진흥원 지원기업 가운데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한 성장기업 CEO를 대상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3PRO가 함께 기획·운영한 프리미엄 CEO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기업 간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과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프로그램명인 ‘Round’에는 원탁회의처럼 수평적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라는 의미와 함께 투자유치 과정의 ‘Series Round’를 연상시켜, 다음 성장 단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케일업 기업의 역동성을 담았다.
파운더스 라운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AI 혁신, 조직과 리더십, 글로벌 진출, 사업 확장, 정책 활용, Exit 전략 등 기업의 성장 단계에서 CEO가 마주하는 주요 경영 아젠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는 프로그램 출범 당시 제시한 핵심 운영 방향이기도 하다.
첫 회에는 KAIST 전산학부 교수이자 AI Agent 기업 Fluiz 대표인 신인식 교수가 ‘AI Agent 시대, 기업 성장 전략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AI Agent가 기업의 업무와 의사결정, 비즈니스 모델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2회차 신수정 전 KT 부사장은 현재의 성장 방식이 앞으로도 유효할지 질문을 던졌고, 3회차 황성현 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와 구글의경험을 바탕으로 인력 확충과 조직 문제 해결의 관계를 살펴봤다. 4회차에서는 이성호 디스트릭트홀딩스 대표가 아르떼뮤지엄을 해외로 확장해 온 사업 경험을 소개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의 성장 전략을 다뤘다. 5회차 김민기 아정네트웍스 대표는 아정당의 실제 성장 사례를 토대로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6회차 김윤정 창업진흥원 본부장은 정책 방향과 기업의 성장 전략을 함께 살펴봤다.
마지막 7회차에서는 노희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온 경험과 현장 중심의 경영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전체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파운더스 라운드는 일방적인 강연에 그치지 않고 CEO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프로그램의 핵심 축으로 운영했다.
매 회차 강연과 질의응답에 이어 참가기업 대표들이 각자의 성장 경험과 경영 현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첫 회부터 참가자들은 기업 소개와 명함 교환을 넘어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총 7회의 만남이 이어지는 동안 참가기업 간 관계도 일회성 행사 참여를 넘어 서로의 사업과 고민을 이해하고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CEO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네트워크가 향후 기업 간 사업 협력과 투자·글로벌 진출 등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파운더스 라운드를 통해 구축된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기업 CEO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춘 지원과 연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네트워킹-협력’이 연결되는 성장기업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우수 참여기업 5개사에는 3PRO의 기업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우수 네트워킹 그룹 3개 팀에는 후속 네트워킹 활동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기업 간 연결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기석 서울경제진흥원 미래혁신본부장은 “파운더스 라운드는 성장기업의 대표들이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경영자들과 만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7번의 만남을 통해 만들어진 기업 간 연결이 새로운 협력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서울의 유망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네트워크와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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