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넷뉴스 부설 KANN AI ACADEMY가 2026년 10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문화예술 작가들을 위한 AI 교육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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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N AI ACADEMY는 작가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창작 활동과 전시 운영, 광고홍보·마케팅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작품 제작과 함께 수행해야 하는 다양한 실무의 부담을 줄이고, 작가가 자신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오는 10월 22일 AI융합교육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AI기초과정과 AI리터러시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AI를 처음 접하는 작가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진입 문턱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박창수 박사의 온라인 AI기초과정과 AI리터러시과정이 안내돼 있다. 수강료는 AI기초과정이 무료, AI리터러시과정이 3만원이며, 회원가입 후 희망 강의를 선택해 수강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작가에게 필요한 AI, 작품을 설명하고 관객과 연결하는 도구

 

아카데미의 설립 취지는 한국아트넷뉴스가 10월 18일 게재한 임만택 대표의 「[기고] AI시대, 작가에게도 AI교육이 필요하다」와 맞닿아 있다.

 

기고문은 작가에게 필요한 AI교육을 창작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실무교육으로 제시했다. 작가노트와 작품 설명문 작성부터 전시 홍보, 작품 기록까지 이어지는 업무에 AI를 활용해 창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KANN AI ACADEMY는 이러한 방향을 바탕으로 작가의 실제 활동에 연결되는 교육을 지향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작가노트·작품 설명, 전시 홍보·마케팅, 작품 관리·기록, AI 이미지 생성, 저작권·윤리 등을 주요 교육 영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활동 자료를 교육에 활용하면 학습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기도 수월해진다.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문구와 자료를 정리하고, 전시 이후에도 기록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주요 방향이다. 

활용 능력과 함께 결과를 판단하는 역량 강조

 

AI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과 함께 결과물의 정확성을 판단하는 역량도 중요하게 다룬다. 기고문은 AI가 작성한 약력과 작품 정보 등을 원자료와 대조하고, 저작권과 개인정보를 살피며, 작가 자신의 언어로 결과물을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카데미가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책임 있는 AI’ 교육 방향과도 연결된다. 편리한 기능을 익히는 데서 나아가, 작가가 활용 범위와 발표할 내용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미술서비스업 신고제 등 작가의 활동과 관련된 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역량 역시 설립 취지의 한 축이다. 작품과 거래 자료, 계약 및 활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교육의 의미를 둔다.

 

한국아트넷뉴스가 문화예술 현장을 기록하고 작가의 활동을 소개해 왔다면, KANN AI ACADEMY는 교육을 통해 작가의 실무 역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홈페이지 오픈과 AI융합교육연구원과의 협력을 출발점으로, 문화예술 현장에 필요한 AI교육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ANN AI ACADEMY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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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anlimmtaik/224445934464

임만택 기자 dream-kaz@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