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콘텐츠무역협회가 국내 기관과 기업의 해외 홍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홍보영상센터(Global PR Video Center)’를 지난 9월 1일 공식 개설했다.
글로벌 홍보영상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포럼·협회, 기업 등이 보유하거나 새롭게 제작하는 홍보영상을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국어 영상 제작과 현지화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센터는 기술 파트너사인 ㈜아이플릭스의 독자적인 AI 시네마틱 기술을 활용해 기존 다국어 영상 제작 방식에 비해 제작 기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홍보에 필요한 번역·자막·음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유럽 주요 국가의 언어 등 총 40개 언어다. 기관과 기업은 하나의 홍보영상을 여러 국가의 언어와 문화권에 맞게 현지화해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자막 번역을 넘어 AI 음성과 시네마틱 기술을 결합해 영상의 전달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해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관광·투자 설명회, 국제 포럼, 제품 홍보, 기관 소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온라인 견적 및 수주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용자는 글로벌 홍보영상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존 홍보영상 파일이나 영상 링크를 첨부하고, 희망 언어와 제작 목적 등을 입력해 맞춤형 견적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프로젝트는 ‘접수-검토-견적 발송-계약-제작-완료’ 단계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전용 메모 기능과 단계별 상태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의뢰부터 납품까지의 진행 상황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 과정은 온라인 접수, 영상 분량과 목표 언어 분석, AI 시네마틱 적용 범위 산출, 견적 발송 및 계약 확정, 다국어 번역·자막·음성 제작, 최종 검수 및 납품 순서로 진행된다.
웹사이트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기관과 기업 담당자가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확인하고 견적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국콘텐츠무역협회는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제작비와 시간,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 홍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기관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우수 콘텐츠와 제품·서비스가 세계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지자체의 관광·투자 유치 영상, 공공기관 정책 홍보물, 협회와 포럼의 국제행사 영상, 기업의 제품·브랜드 소개 영상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효진 한국콘텐츠무역협회 회장은 글로벌 홍보영상센터를 중심으로 AI 영상 기술과 다국어 현지화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관과 기업의 해외 홍보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과 견적 문의는 글로벌 홍보영상센터 공식 웹·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무역협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 내 견적 문의 창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만택 기자 dream-kaz@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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