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대 창업도시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대희)는 정부가 창업도시로 우선 선정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4대 창업도시 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투자 역량을 보유한 벤처캐피털(VC) 12개사가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의 투자 상담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이 부족한 지역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우수한 인재 양성 인프라를 갖춘 4대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인 대전·대구·광주·울산을 창업도시로 우선 선정하고, 지역별 창업 선도모델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자본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혁신기술·글로벌 비전 소개… 투자자와 밀도 높은 1:1 상담
행사는 참가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 글로벌 확장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피칭(IR) 세션과 기업별 1:1 맞춤형 밋업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실제 투자 유치 가능성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기업 소개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투자자 간 직접적인 질의응답과 상담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에 해외투자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직접 만남으로써 투자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입 전략과 사업 확장 방향까지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벤처투자 이대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4대 창업도시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투자자들에게는 지역의 숨은 보석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eynect’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연결 확대
한국벤처투자는 지역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브랜드 ‘Keynect(키넥트)’를 론칭했으며, 앞서 ‘Keynect 전북’, ‘Keynect 울산’, ‘Keynect 강원’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Keynect 글로컬’ 형태로 개최했다.
향후에는 ‘Keynect 대전’, ‘Keynect 전남·광주’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지역 투자 유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지역 기업과 해외 투자자 간 연결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스타트업을 단순히 국내 투자 생태계에 연결하는 것을 넘어 해외 투자자와 글로벌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에서 탄생한 기술기업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금뿐 아니라 해외시장 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함께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대구·광주·울산은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 인재가 집적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향후 딥테크와 기술창업 분야의 성장 거점으로서 역할이 더욱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명: 4대 창업도시 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IR
주최: 한국벤처투자
대상 지역: 대전·대구·광주·울산
주요 프로그램: 스타트업 IR 피칭, 해외 VC와 1:1 투자 상담 및 밋업
참여 투자사: 해외 투자 역량 보유 VC 12개사
문의: 한국벤처투자 지역성장본부 지역투자팀 김태연 팀장 02-215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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